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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농경문화 체험 강화

김제시, 7개 분야 70개 프로그램 최종 확정 / 태극기 연날리기·아궁이 쌀밥짓기 등 다채

▲ 지난 지평선축제 때 열린 ‘도전 1003! 가장 큰 떡 태극기 만들기’ 행사장 모습.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벽골제(사적 제111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7회 지평선축제의 종합프로그램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7개분야 70개의 문화, 전통, 체험, 부대, 상설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새로운 시작!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를 테마로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걸맞는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줄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타 축제와는 차별화 된 대형이슈메이킹 행사 및 전국단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참여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정형화 된 공간을 탈피한 효율적인 공간구성 및 축제 주체성을 반영한 행사장 디스플레이, 수상체험프로그램 강화에 역점을 두었으며, 행사장 안전성 강화 및 관광객 수용태세, 관광체계 개선 등을 통해 관광객이 만족하는 축제를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했다.

 

△프로그램

 

1770명(17회+광복70주년)이 동시에 태극기 연을 날려보는 ‘도전 태극기 휘날리며’ ‘5일간 2015인분 아궁이 쌀밥짓기’ ‘전국 그네뛰기 경연대회’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풍년기원 입석줄다리기’등 70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공간구성

 

개막식을 공연마당에서 쌍룡마당으로 이동, 정형화 된 무대중심 행사를 탈피하여 차별화 된 콘텐츠 중심의 개막식이 되도록 하고, 마당별로 주요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를 균형 있게 배치하여 효율적인 행사공간 연출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넝쿨터널 앞 대형 윈드배너(40m) 및 벽골제 논체험장 가운데에 유색벼를 활용하여 지평선축제 문구 및 김제시 마크를 새겨 넣은 대지아트(4000㎡), 소테마공원 내에 풍경종 500여개를 설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워낭소리존 등은 축제 주체성을 반영한 디스플레이로 관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기반시설

 

안전전담팀 구성 등 행사장 안전성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대형 황토 음식부스 및 휠체어·유모차 전용부스 운영을 통한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셔틀버스 증차(14대→18대), 셔틀버스 전용차로 운영 등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건식 시장은 “김제시민들의 자존심인 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전 공직자 및 시민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 하고 있는 만큼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손색이 없는 멋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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