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어치 산동성 수출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만회)는 중국 산둥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해구일무역유한공사에 복분자주 ‘선운’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작업을 실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중국 산동성 내 유명백화점에 추석 선물상품으로 납품하기 위해서며, 수출 규모는 고창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 2000세트(5000만원 상당)이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의 대표제품인 ‘선운’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에 원적외선과 바이오 성분이 함유된 황토 토굴에서 발효시켜 빚어낸 술로, 2003년 대통령 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로 등으로 사용됐다.
송만회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을 통해,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가 중국에서 고급 선물제품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명품 제품임을 앞세워 중국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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