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고창로타리클럽(회장 최용호)은 지난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청과 긴밀한 협업 관계를 통해 이번 집수리 대상에 선정된 성송면 간잔에발젤린 에이 씨 집은 배수로는 물론 하수시설과 화장실이 없어 생활에 불편이 컸다.
새고창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은 이날 정화조 조차 없었던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화 했으며 비만 오면 침수피해를 겪어야 했던 집주변 배수로 및 하수시설까지 정비했다.
군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 가정을 위해 방 3곳에 도배와 장판을 새 것으로 교체했으며 주방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최용호 회장은 “9월에도 아산면에서 집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나눔과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는 단체인 만큼 매달 어려운 가정을 위한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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