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3대 국책연구소, 서울서 투자유치 설명회
정읍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등 3대 국책연구소가 공동으로 3일 서울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수도권기업을 대상으로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시는 “수도권기업이 첨단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하면 입지 및 투자보조금을 지원하고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적극적 유치활동을 펼쳤다.
또“시행사인 LH공사와 협력하여 분양가를 낮추고, 중소기업청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등 유리한 여건이 갖춰지면서 몇몇 기업이 분양을 확정했고 입주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3대 국책연구소도 “연구소별로 개발된 최첨단기술에 대한 기술이전과 각종 지원책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연구소와의 공동연구진행 등 기업의 기술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시 첨단과학산업과(과장 김종삼)에 따르면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올해 4월 KTX가 본격개통 된데다 7월 13일 3대 국책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농·생명융합거점지구)가 전주(산업화 촉진지구), 완주(융·복합 소재 부품 거점지구)와 함께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각종 세제혜택과 연구소기업 창업, 첨단기술기업 육성, 신기술 사업화 등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기술사업화를 위한 국가예산을 매년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장 설명회에 참석한 김생기 시장은“정읍특구는 3대 국책연구소를 비롯 건립 중인 전북대학교 정읍 산학연 협력지원센터, 입주예정인 B국립특수대학교 학술연구센터 등 산·학·연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각종 첨단기술 이전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며 국립공원 내장산과 골프장 등을 갖춘 내장산리조트, 용산호 등 쾌적한 휴양·생활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어느 곳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고 참가업체들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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