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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흥부제, 행사기간 하루 늘린다

다음달 23일부터 3일간 진행

▲ 지난 4일 열린 제23회 흥부제 기본계획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제23회 흥부제(제전위원장 김진석) 기본계획 설명회가 지난 4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진석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흥부제전위원과 남원시 행사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흥부제 기본계획 보고와 함께 추진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23회 흥부제는 행사기간을 매년 2일 개최 한 것을 3일간 개최해 나눔·체험행사, 기념행사, 경연·공연행사, 연계 행사 등 총 4개 분야, 18개 종목을 확정했다.

 

주요행사로 인월과 아영에서 터울림과 고유제를 개최하며, 요천둔치에서는 남원농악경연, 사랑의 광장과 야외무대에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흥부놀부 춤판한마당, 문화 나눔 장터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고했다.

 

특히 올해 흥부제는 시민중심의 축제를 추진하되 시민과 함께 흥부정신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문화 나눔 장터를 운영, 판매수익금의 10%를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선원사 자장스님의 ‘흥부 밥차’를 운영하는 등 흥부 본연의 정신인 나눔의 가치를 구현하는 장터, 체험 행사를 확대·강화하고, 나눔의 미덕을 실감할 수 있는 종목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진석 제전위원장은 “올해 흥부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흥부제로 만들자”고 주문했다.

 

한편, 제23회 흥부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남원시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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