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순창군은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택시’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마을택시를 운행하기 위해 운영위원회 준비, 세부계획수립 등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이미 운행 마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고 승강장으로부터 마을회관이 500m이상 떨어진 마을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마을택시는 선정된 마을 주민들이 주 5회 이내에 이용이 가능하다.
운행에 따른 요금은 이용자가 먼저 택시요금을 지불하면 군에서 버스기본요금인 1300원을 제외한 차액분을 지원해 준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책사업으로 운영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금년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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