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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관광전에 참여해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국제관광전에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관광지식정보교류관 등이 마련, 전국의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판촉 하는 교류의 장으로, 45개국에서 250여개 관광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관광홍보관을 운영, 도와 연계한 여행상품 및 대표 축제행사 안내 등 집중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상품을 홍보해 잠재적 미래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85회 미스춘향이 3일 동안 참여해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는 홍보관 운영과는 별도로 여행사와 관광사업체가 참여하는 ‘트래블(travel)마트’에서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활동을 위한 관광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