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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농협, 올 상반기 '종합업적' 전국 1위

▲ 김운회 조합장
완주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2015년도 상반기 지역농협 농촌형 4그룹 종합업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됐다.

 

봉동농협은 지난 3월 김운회 조합장 취임이후 로컬푸드 마트 사업 등을 추진, 판매사업 실적이 지난해 대비 15.4% 신장하는 등 경제사업 분야에서 21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신용사업 분야에서도 예수금과 대출실적이 지난해 대비 각각 45억원과 183억원이 늘어나는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조합원 편익 증진을 위해 3억5000만원을 영농자재무상지원금으로 지원하고 농약장려금 비료운송지원금 공동육묘 조합원자녀장학금 지원 등 모두 5억4000여만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또 쌀 저장 조건 개선을 위해 율소리 벼건조저장센터 시설개선에 5억여원을 투자, 쌀의 품질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김운회 조합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민과 조합원 농협이 하나가 되어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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