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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냉연강판 생산 '해원에스티' 김제에 둥지

지평선산단서 공장 착공

▲ 지난 11일 김제 지평선산단 내에서 열린 (주)해원에스티 공장 신축공사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김제지평선산단에 (주)해원에스티(대표 안양순)가 둥지를 틀었다.

 

(주)해원에스티는 전남 광주광역시 오선동에 본사를 둔 철강재·냉연강판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난 1996년 설립 돼 꾸준한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로 ISO 9002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2005년도에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연매출 2900억원을 올린 중견기업이다.

 

(주)해원에스티는 지난 11일 지평선산단 내 공장부지에서 안양순 대표를 비롯 황배연 김제시 안전개발국장,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신축공사 착공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주)해원에스티는 지평선산단 내 23만㎡(7000평)에 총 180억원을 투자, 제2공장을 신축한 후 30여명을 채용하여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구조용 강판 및 자동차 냉연 강판 등을 생산, 현대·기아자동차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한편 지평선산단에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메이저 자동차 기업의 우수협력사인 (주)대승을 비롯 (주)한엑스, (주)삼동허브, (주)평안정공 등은 현재 입주를 마치고 가동중에 있고, 이번 (주)해원에스티가 입주함에 따라 지평선산단은 전북권 자동차부품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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