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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16일 황토멜론 브랜드 육성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멜론재배의 기본인 육묘기술, 전반적인 멜론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수출멜론에 적합한 1주 2과 재배기술,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른 생산재배기술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농촌진흥청 3차년 탑과채 프로젝트 단지로 선정된 고창황토멜론연구회는 현재 23농가가 14.5ha를 재배하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새벽에는 추석멜론 출하를 위한 선별작업에, 낮에는 고품질 멜론생산을 위한 재배에, 밤에는 멜론 생산 재배기술 교육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