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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마 재배, 건강 찾고 억대 소득

진안 백운 귀농 3년차 임강환 씨 부부 화제

▲ 진안군 백운면 임강환 씨 부부.

진안군 백운면에 사는 임강환(50)씨가 열대작물인 히카마(멕시코감자)를 재배하여 건강도 찾고 소득도 높이는 귀농 3년차 부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씨는 5월에 2만여㎡를 파종하여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작업에 나서 1억5000여 만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5600여㎡를 재배하여 500여 만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자신감을 얻어 올해는 재배면적을 크게 늘렸다고 한다.

 

이들 부부가 히카마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는 남편 치료를 위해 히카마가 좋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직접 재배했다.

 

히카마는 콩과 식물로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으로 천연 인슐린으로 알려진 이눌린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상승 억제,콜레스트롤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올해 읍·면 1농가씩을 선정, 지역적응시험에 나서 12농가에서 재배기술을 익혀가도 있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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