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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군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진안군은 6일 진안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장 김종상(60·전라북도 유도회 부회장), 공익새마을장 모윤덕(68·백운면 새마을부녀회장), 산업근로장 성태근(51·한농연 전라북도 연합회 부회장), 효열장 김영래(73)씨를 군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장 수상자 김종상씨는 성수면 출신으로 전라북도 유도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진안군 출신 선수 양성은 물론, 진안군의 유도 활성화와 진안사랑 장학금 기부와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군민화합 증진에 기여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익새마을장 수상자 모윤덕씨는 지난해까지 백운면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앞장과 숨은자원 모으기 등 새마을 정신 실천을 꾸준히 해오면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향면 성태근씨는 진안 명품수박의 개척자로서 마이산수박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와 농가소득 향상에 힘써온 점을 높게 인정 받아 산업근로장을 수상했다.

 

김영래씨는 본인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101세의 시어머니를 50여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면서도 독거노인 이웃 어르신을 공경하는 등 효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효열장에 선정됐다.

 

한편 군민의 장 시상은 오는 12일 제53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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