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와 평등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군은 5일 동학농민혁명 스터디그룹 ‘녹두교실’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1894년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외치며 들불처럼 일어났던 동학농민군들의 발자취를 따라 후포(흥덕), 고부, 백산, 해미읍성 등 동학농민혁명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유적지를 탐방했다.
고창지역은 보국안민 정신을 최초로 천명하는 ‘포고문’을 선포하면서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동학농민혁명을 선두에서 이끈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로 동학농민혁명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이다.
군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함께 매년 스터디그룹과 학생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창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에 전문해설사를 배치하는 등 역사인식을 바로세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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