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남원시민의장 수상자 초청 간담회는 1995년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합해 남원시로 발족된 이래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2004년 애향장으로 선정된 최동섭 전 건설부 장관을 비롯한 40여명의 시민의장 수상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시정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시민의장 수상자들은 “우리시 발전의 산 증인들로서 풍부한 경험과 애향심이 고스란히 전달돼 시정발전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으로 간담회가 마련돼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민의장은 총 83명(남자 56명, 여자 27명)이 수상했으며, 연령별로는 80대 14명, 70대 18명, 60대 28명, 50대 13명, 40대 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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