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파우 유원지 내 90억 투입, 올해 말 준공 목표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리명상관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소리명상관 조성사업은 함파우 유원지 내 총사업비 9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45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내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한루원 주변에 전통문화 사업인 ‘남원 예촌 조성사업(전통한옥체험단지·한국의집·예촌길·7080추억의거리 조성)’과 함께 남원관광지 주변 함파우 유원지 내 ‘소리명상관·김병종 시립 미술관·문화예술촌’을 단계별로 조성하고 있다.
소리명상관은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중이다.
대중 누구나 쉽게 소리 자원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악 및 국악 체험과 상설공연이 가능한 소리명상관과 체험객들이 숙박할 수 있는 전통한옥 4개동, 초화원에서 소리명상관, 천문대를 연결하는 ‘소리명상길(370m)’, 소리명상관에서 도예촌을 연결하는 ‘생명의 노래길(510m)’에 테마 산책로, 생태 연못, 실개천, 포켓쉼터 등 걷고 싶은 거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소리명상관을 비롯해 함파우 유원지에 시행중인 김병종 시립 미술관, 문화예술촌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광한루원 주변에 조성중인 남원 예촌 조성사업과 함께 남원시내권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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