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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 국가 예산 확보 '온힘'

1093억 요구, 827억 반영

남원시가 2016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시는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100대 중점관리사업을 선정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 1093억원을 요구해 정부예산안에 827억원을 반영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코스메틱 컨버전스건립, 산악철도 도입 등 7개 사업 예산을 국회 예산심의단계에서 증액시키기 위해 전북도와 공조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9월과 10월에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예산증액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전북도, 지역구 국회의원, 전북도 국회의원과 공조해 대응해왔다.

 

그 결과 지난주에 심의가 종료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산악철도도입 90억원, 정읍~남원 국도건설 5억원, 인월~아영 국지도 건설 5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에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11월은 남원시의 국가예산확보 1년 농사의 성과물을 거두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그동안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해왔으며, 앞으로 예산의결단계까지 총력 대응해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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