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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북부사무소·운봉애향회, 바래봉 생태계 회복사업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남원 운봉애향회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지리산 바래봉 생태계 회복을 위해 남원 운봉애향회와 함께 야생화 및 산철쭉 식재사업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북부사무소는 운봉애향회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바래봉에 야생화와 산철쭉을 식재했다.

 

야생화는 생태계교란종인 애기수영 등 외래식물을 제거한 곳에 지리산 자생 초화류인 구절초, 술패랭이, 터리풀, 동자꽃 등 2500본을 식재했으며, 산철쭉은 바래봉에서 팔랑치로 이어지는 능선부의 산철쭉 군락 내 천공, 쇠퇴, 단편화된 곳에 500주를 보식했다.

 

산철쭉은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증식하던 묘목을 무상 지원받았다.

 

북부사무소 박순백 과장은 “바래봉의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지역주민, 운봉애향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외래식물 제거, 야생화 식재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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