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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관광분야 교류 확대" 정읍시, 산동 위해시와 업무협약 체결

▲ 김생기 정읍시장과 위해시 왕징웨이 유공도관리위원회 주임이 지난달 30일 정읍시청에서 관광분야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정읍시

정읍시와 중국 산동성 위해시가 지난달 30일 정읍시청에서 관광분야 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김생기 정읍시장과 위해시 왕징웨이 유공도관리위원회(갑오전쟁박물원 관리) 주임(당서기)은 정읍시 간부공무원들과 궈양 갑오전쟁박물원 원장, 국원홍 위해시 여유국 부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는 △유공도 갑오전쟁박물원 내 정읍시 영상 상설 전시공간 마련 △갑오전쟁박물원 내 동학관련 홍보문안에 정읍시 의견을 반영해 수정하기 △내장산 단풍나무 유공도 기증 △위해시와 정읍시 간 관광교류 상품 개발 등을 담고 있다.

 

또 김생기 시장은 정읍우도농악 악기인 북을, 왕징웨이 당서기는 위해시의 주석이 박힌 공예품 접시를 각각 선물로 전달했다. 이어 위해시 관계자들은 정읍사문화제 거리퍼레이드등 가을 축제를 관람하고 내장산과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지등을 둘러봤다.

 

김생기 시장은 “위해시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광분야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 양 도시 간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분야에 공통점이 있는 중국 위해시와의 교류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실무협의를 가져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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