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진술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 주무팀장과 (사)모양성보존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고창모양성제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번 모양성제가 기념식을 폐지하는 등 각종 의전행사를 지양하고 모양성제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 및 강강술래의 비중을 높여 주민참여도를 높인 점과, 서울 남산 사전 홍보이벤트, 고속도로 홍보탑 설치 등 다양한 홍보루트를 개발하고 고창의 대표 먹거리인 풍천장어 판매점 운영, 먹거리 장터의 음식가격규제 등이 잘 된 점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사전홍보기간 확보를 위한 축제일정 확정시기를 앞당겨야 할 필요성과, 행사장 운영에 있어서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동선을 연계할 필요성, 그리고 각종 프로그램 별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진술 부군수는 “올해로 42회째 축제를 개최하면서 군과 보존회 군민이 모두 적극 노력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문제점으로 지적된 내용들은 보완하여 한층 더 발전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42회 고창모양성제는 15만 여명의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치러졌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