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94회 임시회를 개회, 2016년 주요 업무계획 청취 및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한다.
주요 업무계획 청취는 김제시의 내년도 전반적인 시정방향을 확인하는 것으로, 전체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2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예산심사 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집행부에 대한 의원들의 날선 질문이 예상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김제시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6건이다.
정성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시 관할 결정을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쌀값 하락에 따라 모든 의원들이 시민과 고통을 함께하며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복남 부의장이 발의한 ‘김제시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유해야생동물의 포획 포상금 지급기준을 마련,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절 및 안정적 농업경영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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