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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분야 중견기업 우경건설(주) 남원에 공장 신축

국내 특수교량 분야 전문기업인 우경건설(주)(대표 노윤근)는 지난 20일 준공식을 했다.

 

우경건설(주)은 지난 2009년 남원시가 노암산업단지(2지구)에 유치한 기업으로, 이번에 신축한 남원공장은 부지 4만7000여㎡에 연면적 8000㎡ 규모로, 특수교량 분야에 사용되는 교량용 빔을 생산할 계획이다.

 

남원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전국에 있는 우경건설(주) 자체 현장 및 관계회사에 납품되며, 올해 시운전을 시작으로 내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노윤근 대표는 “우경건설이 국가 경제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남원시와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경건설(주)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연매출 640억 원 규모의 회사다. 국내 교량 분야에서 51건의 특허와 신기술을 보유한 기술력을 강점으로 하는 우량기업으로, 최근 국내 외에도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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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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