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 공설자연장 내년 1월부터 개장

완주군이 조성한 공설자연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자연친화적인 자연장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총 사업비 5억8000여만원을 들여 완주 공원묘지내 6248㎡ 부지에 2000기의 자연장지를 조성했다.

 

완주 공설자연장은 잔디가 깔린 정원에 1기당 가로 80㎝, 세로 40㎝ 면적에 화장한 유골과 흙을 지면으로부터 30cm 이상의 깊이에 묻는 방식으로 용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생화학적으로 분해되는 친환경용기를 사용해야한다.

 

또 200㎡의 개인표식을 설치하고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는 자연장의 취지에 따라 반출 또는 연장은 불가하다. 사용료는 1기당 50만원으로 40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완주·전주지역의 개장에 따른 화장 유골도 안치 할 수 있다.

 

완주공설공원묘지는 완주 봉동읍 구암리에 위치해 있으며 묘역 3399기, 봉안당 2880기를 운영 중이다.

권순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익산, 미래 동물헬스케어산업 선도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