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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 개발·저수지 준설 '온 힘'

정읍시, 내년 봄 가뭄대비 국비 등 30억 투입

정읍시가 2016년 봄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관정개발과 저수지 준설등 농업용수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시 건설과(과장 최낙술)에 따르면 올해 강수량은 910mm로, 평년 1370m의 66% 수준에 불과해 봄철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 농업용수 확보 대책이 절실하다.

 

이에따라 시는 국·도비 보조와 예비비 등 43억5500만원을 투입한다.

 

우선 저수지 개·보수 등에 30억4400만원을 투입하는데 20억2400만원을 들여 36개소의 저수지를 준설 중이고, 12개소에 대한 개.보수를 마쳤다.

 

또 관정 개발에 11억6100만원을 투입하여 중·소형관정 462공(중형관정 31공, 소형관정 431공)을 새로 개발했고, 12공의 중형관정을 개발 중이며 1억5000만원을 들여 1개소의 간이양수장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농가를 대상으로 하천과 저류지 등의 유출수를 이용한 농업용수의 사전 확보와 가뭄대비 논물 가두기 그리고 집단 못자리 등의 용수절약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내년 모내기 등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을 연내 마무리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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