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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내년 예산안 9300억 상정

상임위서 87억 삭감

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는 2016년도 예산심의와 8건의 부의안건 의결과 제3회 추경예산안 및 7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별로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예산심의를 통해 애초 집행부가 요구한 9388억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86억9600만여원을 삭감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또 시의회는 지난 4일 제191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군산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등 8건의 부의안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올해를 마무리 하는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올해 애초예산보다 1100억원(12%) 증가한 1조340억원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과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 복지와 직결된 시급한 현안사업 예산이 상정됐다.

 

시의회는 이번 제3차 본회의를 통해 군산시가 편성한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심도있는 심의를 할 예정이며, 2015년도 최종 예산안은 오는 9일 제191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여기에 지난 4일 서동완 의원은 군산과 서천을 잇는 동백대교 명칭에 대해 동백하면 다른 지역이 더 유명세를 타 적절하지 않다며, 양 시·군을 상징할 수 있고 시민들의 공감을 사고 쉽게 쓸 수 있는 명칭으로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비응도 군부대 관련해 부대 매입과 대체 녹지 조성, 비응공원 등 약 180억원의 예산을 투자했음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군부대에서 지금까지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어 공유재산을 7년 동안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군부대활용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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