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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100호 맞은 진안 백운마을 소식지 "주민·출향인 가교 역할 앞장"

▲ 진안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드는 소식지 월간 <백白운雲> .

백운면은 7일 지난 2007년 9월부터 8년간 매달 만들어낸 마을지가 이번달로 지령 100호를 맞아 기념 좌담회를 열었다.

 

월간 <백白운雲> 은 (주)유한킴벌리의 후원을 받아 (사)생명의숲 마을조사단이 2006년부터 진안군 백운면의 마을문화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기위해 2007년 9월부터 발간하기 시작하며 탄생했다.

 

초기에는 조사단원들의 마을문화조사 결과를 감수하기 위해 주민들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몇몇 주민들이 기고한 글이 실렸었다.

 

또한 마을문화조사가 종료된 2009년 3월부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산하에 편집위원회를 설치하고 발행비용 부담을 늘리며 발간의 책임을 늘려오다, 2010년 5월부터는 자치위원회 산하 살기좋은백운만들기 모임에서 발행·배포해 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백白운雲> 의 기사가 지역언론인 전라도닷컴에 실리고, 2008년에는 KBS에 방송됐으며, 2009년에는 전국마을만들기 우수사례로 선정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획전시를 하기도 했다.

 

이남근 편집위원장은 “한 달, 한 달 마을 이야기를 모아 만들어낸 마을 소식지가 어느덧 100호가 되었다”며 “주민의 관심과 협조로 8년 동안 쉬지 않고 마을소식지를 만들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백운주민과 출향인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알찬 마을소직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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