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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세계 희귀곤충과 만나요

백두대간생태전시관 11일부터 특별 체험전 / 전문가 설명 곁들여 사슴벌레 일생 한 눈에

▲ 남원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전문가가 곤충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남원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세계희귀곤충 전시·체험전’을 진행한다.

 

이번 곤충체험전은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전시 형태로 기획돼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관은 ‘희귀곤충표본전시’, ‘장수풍뎅이·사슴벌레체험’, ‘수서곤충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희귀곤충표본전시’는 전시장을 수놓은 수만 마리의 비단벌레와 나비로 만든 아름다운 예술작품과 전세계에 서식하는 다양한 희귀 곤충을 표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장수풍뎅이·사슴벌레 체험’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성충, 애벌레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전문가로부터 직접 유충 암·수 구별법과 곤충만지는 법, 곤충에 관한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수서곤충체험’은 터치풀에 각종 수서생물들이 서식하는 공간으로, 아이들이 이를 만지며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이 선수로 참여시키고 싶은 수서곤충을 경주레일에 넣고, 동시에 출발시켜 등수를 가리는 수서곤충수영시합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시관에서는 곤충표본만들기, 목공예체험, 호랑이라이더, 5D써클영상관 등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전 연령대가 입장 가능한 곤충체험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체험프로그램 문의 및 예약신청은 홈페이지(www.eco-edu.or.kr)를 참조하거나 남원시청 산림과(063-620-6945),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063-620-57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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