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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정마을, 장학금 기부

진안군 정천면사무소(면장 이용선) 용정마을 주민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용정마을이 ‘쓰레기 3NO운동’우수마을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과 함께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마을주민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용정마을은 부녀회 중심으로 청정진안 및 깨끗한 용담호 만들기를 위해 쓰레기 규격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 연말 쓰레기 3NO운동 우수마을 선정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용정마을 문종호 이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자라나는 우리 고장의 꿈나무들이 걱정없이 학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임무”라며 “관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소중하게 써달라” 고 말했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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