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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선물·연탄 나눔…고창, 훈훈한 이웃 사랑

▲ 지난 16일 고창군에 연탄 1500장을 기탁한 OB맥주 전북지점 직원들이 성송면 독거노인 세대에 연탄 300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 부안면(면장 박병도)은 최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부안면 용산마을 조석도씨에게 고창군생활기동처리반과 민간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 내 빈집을 보수, 거처를 마련해 줬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 지원하는 온수매트와 이불을 전달했다.

 

조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부안면 명예면장 모임(회장 이연구)’에서도 성금 50만원을 전달했으며, 부안면새마을부녀회(회장 하선자)도 50만원 상당의 김치 냉장고와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OB맥주 전북지점(지점장 이윤섭)도 16일 고창군에 연탄 1500장을 기탁했다. 이날 전북지점 직원들은 기탁한 연탄 중 300장을 성송면 독거노인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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