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시의회 2차 정례회 폐회…내년 예산안 5224억 의결

▲ 정성주 의장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제1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6년도 예산안 5224억원을 의결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17일 폐회했다.

 

이번에 의결된 2016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5131억원,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93억원으로, 2015년도 본예산 5638억원보다 414억원(7.3%)이 줄었으며, 예결위는 투자심사 및 정수승인 등의 행정절차 이행여부와 사업의 효과성, 시민 복리증진을 최우선 심사하여 318억원(국·도비 포함)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과 일반예비비로 조정·계상했다.

 

삭감된 주요 예산을 보면 문화홍보축제실의 지평선오토캠핑장 5억원 및 환경과 벽골제 생태농경원 조성사업비 8억원, 농업정책과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비 10억원 등이다.

 

또한 이번에 확정된 2015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6299억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107억원 규모이다.

 

김제시의회는 이날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401건의 개선 및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통보하고 처리결과를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성주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동료의원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관계 공무원들의 긴밀한 협조속에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었다”면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잘못된 집행은 시정을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 올바른 방향의 시정이 되도록 견제와 감시 기능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6년도 예산안은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일회성 행사와 비효율적인 사업투자 등 낭비성 예산을 줄이고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 했다”고 덧붙였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사건·사고익산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8명 발생⋯역학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