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의 모임인 모악회(회장 이건식)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35명여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건식 회장은 참석자들을 상대로 최근 폭설로 인한 피해현황을 설명한 후 피해 농가들의 보상을 위해 현재 농산식품부와 보상 절차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평선산단이 현재 65%대의 분양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분양을 추진 하고 있고, 종자연구단지 및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 관할 결정, 새만금 항구, 국제공항 등 김제의 100년대계를 위한 여러가지 사업들이 추진되거나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평선축제가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사실을 알리며 김제가 아니면 해낼 수 없는 일을 김제시민과 함께 일궈냈다고 소개,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만, 지난 22일 감사원이 밝힌 내용에 대해 “사실 여부를 떠나 김제시민들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재심을 청구할 계획으로, 이미 언론에 관련 내용을 전부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송운식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장은 “법률상 전입·전출 시 간편하게 되어 있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세상이니 전입 시 이·통장한테라도 알리고 이사를 와야 마을 도둑도 막을 수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청했다.
윤경섭 공인중개사 협의회장은 “관내에 불법 중개업이 횡행하고 있으니 행정당국에서 지도·단속을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종선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장은 “관내 경로당 전체를 보살펴 일자리 및 재정적인 지원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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