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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 관급공사 지역업체 하도급·자재구매 확대…경제 활성화 큰 기여

정읍시가 2015년 한해동안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회계과(과장 이원상)에 따르면 올해 관급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율과 자재구매율이 11월말 기준 전년에 비해 각각 25.6%와 16.4%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각종 관급공사 발주 시 관내 건설 관련업체에 대한 하도급 확대와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자재와 물품을 구매하는데 주력했다.

 

이에따라 하도급이 가능한 건설공사 39건 중 36건을 지역업체에 하도급을 실시해 지난해 30건 중 20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 자재와 물품구매율도 전년 25.6%에서 42%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1월 지역 생산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직접생산업업체 현황을 파악한 후 지역업체 생산자재 우선 구매 계획을 수립했다.

 

4월에는 ‘지역제품 활용, 관내 하도급 방안’를 주요정책 토론 의제로 상정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했으며 공사합동 감독반(5명) 운영, 하도급 추진상황 보고회(6월)와 하반기 하도급 운영을 위한 관련 부서 계약업무 추진계획(7월)도 마련했다.

 

특히 타 지역업체 생산자재 사용 시 물품선정사유 사전승인제도를 도입 운영하는 한편 지역인력과 장비 이용과 지역업체 하도급 실시도 적극 권장해왔다.

 

시 회계과 관계자는“세밀하고 철저한 현장감독(작업일지, 인력사용대장, 장비사용대장 등 점검)에 나서고, 합동감독과 준공검사 시 검증의 타당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정밀한 측정장비(5종:표준두께 측정기, 정밀두께 측정기, 거리측정기, 유리두께 측정기, 도금두께 측정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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