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시 창조적 농촌개발 발굴 팔 걷어

남원시,내년 농식품부 10개 공모 사업 신청 / 올해 9개 사업 선정 174억 확보…본격 추진

남원시가 ‘창조적 농촌개발’ 발굴을 위해 나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7년 일반농어촌개발사업 신규(공모)사업에 산내면(일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의 총사업비 107억 원을 신청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사업에 대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반지구(총사업비 60억 원)에 산내면을 예정지구로 선정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예비사업계획서 작성을 마무리 했다.

 

또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마을당 5억 원)에 아영 아곡을 비롯해 7개 마을과 시군역량(12억 원) 2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위한 예비사업계획서를 준비해 농식품부 평가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는 예비, 진입, 발전, 자립의 단계별 요건을 갖춰야 하며, 충분한 주민역량이 모아져야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소재지에 교육·의료·문화·복지·경제 등 중심 기능의 활성화와 네트워크를 통해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기초생활, 소득증대, 경관개선, 역량강화 등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유무형의 지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종합개발 사업이다.

 

시는 이환주 남원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인 ‘창조적 농촌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 정책 트랜드가 농업중심에서 농촌개발과 공모에 의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는 것에 주목해 적극적으로 대상지를 발굴하고 맞춤형 사업을 찾는데 노력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16년 농식품부 농촌개발 분야 공모사업에 응모해 운봉읍, 금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창조적마을만들기 등 3종, 9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74억 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또 2018년 공모를 위해 대상 지구를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담당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마을별 현장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리모델링 공사 중 건물 발코니 바닥 붕괴⋯ 작업자 1명 숨져

사건·사고경찰, 음주운전하다 SUV 들이받은 20대 조사 중

기획[우리 땅에 새겨 있는 역사의 흔적]화암사에 피어난 꽃

정치일반1조 2000억 인공태양 유치 시동…전북 민·관·학 손잡고 대장정 돌입

사건·사고군산 태양광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