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6일 학생, 학부모, 외부위원, 교직원 등 9인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뒤 2016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군산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지금까지 8년간 등록금을 인하 내지 동결한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교로 인정받게 됐다.
군산대는 2015학년도에 전년도 입학정원의 3%인 58명을 감축한데 이어 2016학년도에는 전년도 입학정원의 5.2%인 97명을 감축했다. 올해 군산대학교의 모집정원은 1773명으로 2014학년도 입학정원 대비 8%인 155명이 줄었다.
입학정원의 축소로 군산대학교의 등록금수입은 2014학년도 대비 6억여원이 감소될 상황이지만, 군산대학교는 학부모의 등록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또 다시 등록금 동결을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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