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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6년근 홍삼 원료 확보 주력

경쟁력 강화 5대 핵심사업 추진

▲ 진안 특산품인 홍삼.

대한민국 홍삼특구지역인 진안군이 진안홍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 진안삼 6년근 원료확보 지원사업을 비롯한 5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진안 인삼·홍삼은 품질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재배할 수 있는 땅이 부족하고 재배농가의 고령화로 6년근 인삼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수출원료삼의 확보와 진안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년근 진안삼 원료 확보 지원사업을 201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군은 6년근 진안삼을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에 묘삼구입비, 원야토 및 토양개량비, 식재예정지 소독비용 등 6년근 홍삼 재배에 필요한 품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고품질 6년근 인삼 생산량을 늘리면 진안홍삼의 고급화·명품화를 통해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안에서 생산되는 진안삼의 품질분석을 통해 지리적 표시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0월 특허청에 ‘진안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출원했으며 올 10월께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진안삼의 지리적특성, 우수성이 인정되어 타 지역삼과의 차별화 전략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군은 대한민국 홍삼특구 진안홍삼 명품화, 친환경 진안삼 생산기반 구축 지원사업, 진안홍삼 건강식품 명품화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에서 생산되는 인삼은 100% 수매체계를 만들어 지역 순환경제를 만들어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6년근 인삼재배를 확대해 홍삼 원료삼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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