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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도내 유일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

▲ 지난해 12월 고창군과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의 단체협약 체결 때 모습.

고창군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노력을 인정받았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진 ‘2015년 공무원 우수노사문화 인증식’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노사문화대상에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공무원 노조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상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역량을 모으는 공직사회의 합리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구축한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노사한마음 단합대회, 직원 힐링교육과 같은 마인드 향상 교육, 메르스 여파 때 농산물 판매 부진에 따른 직거래 추진, 군민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문화행사, 단체교섭 등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노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9월부터 광역, 기초 지자체에서 노사공동으로 신청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건전 노사 관행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는 우수행정 기관을 선정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공무원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노사 상호간 화합과 소통 및 협력 자세에 중점을 두며 인증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교부세와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확대해 가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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