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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둔산영어도서관, 주민문화공간으로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 인기

▲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 ‘언니 오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이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이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은 초·중·고교 학생과 어른 등 계층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연간 8만여명이 도서관을 찾고 있다.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판소리계 소설로 조선후기 들여다보기, 중고교 학생과 성인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프로그램인 조선왕의 독서치유 등을 운영중이다.

 

여기에 엄마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동극과 뮤지컬은 방학을 맞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언니 오빠가 읽어주는 그림책은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둔산영어도서관은 주민들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2월부터 3층 증축공사를 추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책으로 행복하고 사랑이 꽃피는 완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완주군에는 중앙도서관을 비롯 공공도서관 4개소, 작은도서관 9개소, 학교마을도서관 4개소 등 모두 17개 도서관이 운영돼 전국 최고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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