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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산단 경영자협, 민생입법 서명 참여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2일 협의회 내 124개 회원사가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글로벌 경제위기, 유가하락 등으로 중소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이 특히 심각한 상태임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지원은 없다시피 하다”며 “이를 위한 초석이라 할 수 있을 경제활성화법 처리가 지연되고 있어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체들의 피해는 점차 커져가고 있는 상황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동참 이유를 밝혔다.

 

김종환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은 “우리는 군산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들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우리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경제입법의 조속처리를 위한 서명운동을 자발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1일부터 군산 오식도동 군산종합지원센터 로비에서 군산지역 내 기업체 근로자 포함 전 시민을 대상으로 ‘군산산단 입주업체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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