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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김제·완주 근대역사문화 교육벨트 구축

2016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 선정

군산시는 3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으로 ‘쌀 수탈 근대역사 교육벨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오는 2018년까지 국·도비 32억원을 지원받아 총 37억원을 투입해 김제, 완주와 합동으로 근대역사문화 자원의 지역간 연계를 통한 역사교육 벨트 구축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일본의 쌀 수탈 생산지 김제와 저장소 역할을 한 완주, 쌀 반출의 군산을 연계한 근대역사의 현장을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군산 조선 식량영단 건물과 김제 아리랑 문학마을에 거점 교육공간을 조성하여 전시 및 학습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도사업을 통해 지역자원과 교육을 융합하여 역사교육의 질적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창조경제의 수범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그간 구축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운영함으로서 근대역사자원의 본질적 가치를 되살리고 근대역사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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