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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농민봉기 기념 상징조형물 제막

정읍 이평 예동마을서 개최…백산면민등 300여명 참석

▲ 15일 정읍시 이평면 예동마을 말목장터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제 122주년 고부농민봉기 기념제 및 상징조형물 제막식’에서 김생기 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제 122주년 고부농민봉기 기념제및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15일 정읍시 이평면 예동마을 특설무대및 말목장터에서 개최됐다.

 

정읍시 주최, 고부농민봉기재현행사추진위원회 주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후원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이기곤 전국유족회장, 우천규 시의회의장및 시의원, 장학수 도의원,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갑상 이사장, 서현중 재현행사 추진위원장, (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족보존회 김동길 고문및 회원, 이평·고부·덕천·영원·소성·정우면과 부안군 백산면민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이평 배들농악단과 정읍시립국악단 공연및 상징조형물 제막식에 이어 기념식, 예동마을~말목장터까지 진군행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족보존회 김동길 고문에게 공로패, 김택종 감사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날 제막식을 가진 상징조형물은 동학농민혁명의 최초 봉기인 고부봉기를 기념해 지난 2014년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 이평면 하송리 예동마을에 세워졌다.

 

조형물에는 전봉준과 최경선, 송두호 등 사발통문 거사 계획 참여자 20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전국 공모를 통해 설치됐다.

 

정읍시와 재현행사 추진위원회는“상징 조형물은 고부봉기가 동학농민혁명의 최초이자 중심이었음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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