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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주민 90% 이상 "수요응답형 버스 만족"

군, 모니터링 용역 결과 / 오지 대체노선 확대 계획

▲ 지난해 6월 완주 동상면에서 열린 수요응답형 교통 시범운행 개통식 모습.

도내에서 처음 시행된 완주 동상면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이용하는 주민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17일 지난 2015년 6월 26일부터 6개월간 진행된 동상면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에 대한 모니터링 및 효과분석에 대한 용역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지역주민의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용역 결과, 수용응답형 버스를 이용한 주민들은 이용횟수와 요금만족도 운영시간 등 전반에 걸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요금만족도 부분에서는 주민 100%가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운영시간만족도는 97%, 이용편리성과 환승편리성 등 DRT 종합만족도에서는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완주군은 이번 용역결과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읍·면 소재지권별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파악해 마을별로 적합한 대중교통 수단제공에 따른 DRT 운영방안을 수립해 현재 운행 중인 벽지 버스노선에 대한 정리와 오지지역에 대한 대체노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동상면 수요응답형 버스는 전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6월 25일부터 도내 최초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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