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정읍시가 각 실과소에서 운영하는 위원회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개선에 나섰다.

시 총무과(과장 김종삼)는 지난16일 각 실과소 위원회 담당직원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위원회 정비와 운영의 내실화에 나섰다.

총무과에 따르면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별로 위원회 운영계획을 수립토록 하는 한편 위원회 현황과 위원 위촉, 회의 실적 등에 대한 전산정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유명무실한 위원회는 관련 규정 정비및 폐지 여부를 검토하고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위원회는 통폐합해 운영토록 하고 위원회를 신설할때는 반드시 총괄부서인 총무과와 사전협의를 거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 사람이 5개 이상 위원회에 중복 참여할수 없도록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

시는 위원회 정비계획에 따라 실태를 점검하고 올해 5개 위원회를 폐지하고 2개 위원회를 통폐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