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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502억 들여 친환경 축산 경쟁력 강화

방역체계 구축 125억 / 축산테마공원 조성도

정읍시가 올해 친환경 축산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지향형 축산기반 구축사업에 나선다.

 

시 축산과(과장 서영종)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주요 가축 사육현황을 보면 한우는 7만5728두(2083가구), 젖소 7079두(86농가), 돼지 35만602두(125농가), 닭 738만3936수(155농가)이다.

 

이처럼 전국 1위의 축산세에 따라 502억원을 투입해 축산인 소득증대와 동물복지 확보등 친환경 축산을 강화한다는 것.

 

주요사업별 규모 및 내용을 보면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 및 방역체계 구축에 125억원을 투입한다. 연중 소·돼지 등 5개 축종 15종 5596만5000두 분의 가축 전염병 예방백신을 공급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를 동원해 연 2회 일제접종을 지원하고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한다

 

특히 축산전시 체험장과 야외공연장, 축산물 및 농특산품판매장, 동물조각공원 등이 들어서는 축산테마공원을 조성(113억원)한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107억원)을 위해 기계장비 27억원, 풀사료 생산장려금 5억원, 사료 자가 배합장비에 7억원, 풀사료 제조운반비 54억원, 조사료 부존자원(종자,비닐 랩)활용 14억원 등 총 107억을 투입한다. 4500ha에서 연간 9만톤 이상의 조사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축산물 생산성 향상과 축산분뇨 악취 저감을 위한 축산시설 현대화에 50억원, 축척된 데이터를 분석으로 하는 사양관리 원격제어 기술도입을 위한 ICT융복합 사업에 30억원등 축산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 3개 사업에 96억원을 투입한다..

 

여기에 △축산물 브랜드 유통 및 활성화 지원 21억원 △가축분뇨 자원화 18억원 △명품한우 생산기반 확충 16억원 △낙농 육성 6억원을 투입하고 2018년 3월24일까지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추진한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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