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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예체험 공간 남원루 문 열어

남원시, 전시·순회 장소 활용

▲ 24일 남원시 예가람길에 조성된 문화공간 ‘남원루’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천을 걷고 있다.
남원시는 24일 남원루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가람길에 조성된 남원루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문화마켓을 시작으로, 제막행사, 남원루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예가람길 일대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문화행사 가운데 문화마켓이 오픈마켓과 체험행사의 형태로 남원루 안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7개의 문화 관련 협동조합과 체험마을이 참여하는 문화마켓은 팔찌, 석고방향제, 가죽조각보손거울, 도자기페인팅, 코사지브롯지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각 체험마을의 대표적인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앞으로도 페스티벌이나 문화가 있는 날 등 다양한 문화행사의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축제가 없는 평상시에는 예가람길 일대의 공예상점 및 시민의 작품을 전시할 전시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남원루 투어는 버스를 타고 완성된 4개의 남원루(예가림길, 구역사, 남원역, 십수정)를 작가와 함께 둘러보는 행사로, 디자인을 제안한 젊은 작가의 대상지별 작품을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남원루 제막식은 ‘함께 만들어간 문화 공간’이라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문화의 장이 더더욱 많아져 문화도시남원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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