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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버스정류소 금연구역 지정

시, 898개소 다음달부터…7월부터는 과태료

군산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흡연자들의 불편함을 덜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

 

군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군산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조례’ 제5조에 따라 버스정류소 898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버스정류소 금연구역 지정은 전국 지자체 대부분이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전주, 완주에 이어 세 번째로 군산시가 시행하게 된다.

 

버스정류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나면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7월1일부터는 버스정류장 금연표지판에서 10미터 이내의 장소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 학교절대정화구역 116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흡연자들에 대한 계도와 지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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