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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업용 로봇산업육성 첫 발

농업기술센터·전북테크노파크 업무협약

▲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와 (재)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북도 농업용 로봇 산업육성 및 보급 활성화와 선진 농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선진 농업생태계 조성과 농업용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9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북도 농업용 로봇 산업육성 및 보급 활성화와 선진 농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 농기센터는 이에 따라 현장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반영해 농업용 로봇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로봇의 보급 확산을 위해 추가적인 테스트베드를 발굴하는 한편 농업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선진 농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완주군 농기센터는 또 농작업시 로봇 개발이 필요한 분야 발굴 제안과 개발된 로봇이나 개발 중인 로봇의 농작업 현장 검증 등을 통해 농업용 로봇산업 활성화와 농업인의 영농편익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백두옥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농업용 로봇산업 발전 및 농업용 로봇 보급 활성화로 선진 농업 생태계 조성에 한발 더 전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중옥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용 로봇이 실질적인 수요농가와 연계해서 보급 활용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이를 통해 전북도 농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생동하는 전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테크노파크는 농업용 로봇 검증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동양물산기업(주)의 무인자율주행 트랙터와 (주)로보닉스의 시설화훼 자율 운송 로봇, (주)케이에스에프의 반자동 방제 및 스마트 권선 로봇 등을 전주 익산 부안 등 도내 시설농가에 투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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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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