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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진안군(군수 이항로)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 부담금을 지원한다.

 

정부의 재해대책 지원이 최소한의 구호 수준에 그치고 있어 미리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대형 재난 대비에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화재, 조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품목별로 보상해 주는 것으로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29%를 자치단체가 지원하며 농가 부담은 나머지 21%다.

 

가입대상 품목은 벼, 과수, 원예작물 등 32개 품목(시설 하우스 포함)이며 주 가입 대상인 벼는 4월,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은 2월에서 11월 말에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시 농지원부를 지참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농가부담을 덜기 위해 시범적으로 벼 품목에 대해 무재해 시 농가부담보험료의 70%를 환급해준다.

 

군 관계자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 피해를 대비할 좋은 기회”라며 “보다 많은 농가가 가입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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