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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부안면 구현마을, 생활문화공동체 지원 선정…지역주민 자율적 문화활동 기대

고창군 부안면 구현마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농어촌과 임대아파트 단지 등 문화 사각지대 주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 및 문화 공동체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 아트프로그램 등 자생적 공동체 형성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는 사업이다.

 

부안면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소외지역 주민들의 자율적 문화 활동 형성 및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구현마을은 지난해 ‘마을공간을 문화롭게!’를 1차 목표로 마을 성장주체 모임, 마을인문학 문화교육, 마을안길 문화리모델링, 마을안길 벽화 스토리텔링, 마을공동체 선진지견학, 2015 구현골 작은축제 등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11회, 인문학적 문화교육 8회, 선진지마을(전북 완주군 신봉마을) 견학, 마을안길 문화공간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생활공간을 문화롭게!’라는 2차 목표로 주민 모임, 마을인문학 문화교육, 마을길 담장공간문화 조성(벽화 스토리텔링), 작은 영화 만들기 문화예술교육, 마을공동체 선진지 견학, 2016 구현골 작은 축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도 부안면장은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공동체 공간을 마련해 가는 등 변화가 시작됐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발전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마련되고 마을간 협력활동이 더욱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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