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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원도심, 대표 관광지 된다

2019년까지 국비·지방비 등 97억 투자 / 근대마을 조성…관광진흥사업도 추진

오는 2019년까지 총 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군산의 대표 관광지로 원도심 일원에 근대마을이 조성되고 이와 관련된 관광진흥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군산의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신흥동 근대문화지구 일원 약 1만㎡(3030평)에 채만식의 ‘탁류’를 기반으로 한 근대마을의 조성에 나선다.

 

또한 하드웨어인 대표 관광지를 지원하기 위해 25억원의 도비를 들여 관광상품개발, 관광마케팅 등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인 관광진흥사업도 전개한다.

 

군산 시간여행축제및 근대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근대마을 조성사업의 경우 소설 ‘탁류’를 모티브로 문화예술인 단지·콩나물 고개·소규모 공원·이벤트 공간 등을 조성한다.

 

시는 이 과정에서 기존 근대 건축물을 최대한 활용, 리모델링에 나선다는 계획아래 오는 6월까지 기본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11월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인 관광진흥사업의 경우 시간여행 축제활성화·시간여행 도보여행·미션게임 운영·시간여행 상설공연·해설사 다양화·야외 전시장설치및 운영·스토리개발·10대 명소조성·10대 포토존조성·전통 가게인증·시간여행 트레일조성·올드카 전시 등 총 13개 세부사업을 확정해 추진한다.

 

특히 시는 연중 시간여행 도시홍보와 관련, 스토리텔링을 추진하고 서커스·연극·마술 등 소규모 상설공연을 추진해 관광객들이 체험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미 근대마을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은 완료됐다”고 들고 “이 군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이 마무리되면 군산의 원도심은 관광객들로 넘쳐나 지역경제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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