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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일본 여행객 대상 특화상품 기획

▲ 일본 여행객들이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조지환)은 일본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화상품 기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한국으로의 재방문객이 여느 나라보다 두드러지게 많은 일본인들은 서울, 부산 중심의 도심여행이 아닌 한국의 속살을 보는 지방특화 여행상품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 지리산권의 다양한 먹거리 중심의 구루메투어를 기획했다.

 

조합에 따르면 첫 스타트로 한국으로 구루메투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산신트래블서비스를 비롯해 서일본여행, 블루스카이투어 등 7개 여행사 10명의 여행사 관계자들이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지리산권의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가졌다.

 

여행사 관계자는 “한국에는 기름지지 않으면서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요리가 산재한다”며 “청정 먹거리 재료들로 만들어진 한국의 요리들을 건강을 생각하는 일본여행객들이 환호할 수밖에 없다”며 적극 상품화에 반영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지환 본부장은 “일본 및 중화권, 동남아권 중심으로 지리산권의 청정 산수와 다양한 체험중심 관광자원, 먹거리를 테마로 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 참가뿐만 아니라 한국 상품을 적극 판매하는 중화권 및 일본 등 현지의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 초청 팸투어, 인바운드 여행사 상품 설명회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모객 방안도 고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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