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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농협, '농심운동' 통한 경영위기 극복 나서

다년간의 적자 누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진안군 부귀농협이 모든 조합직원 특별교육에 나섰다. 부귀농협은 최고의 경영 타개책을 조합 직원들의 정신무장이라고 보고 조합장을 포함한 직원 전원(35명)을 대상으로 ‘농심운동’이라는 이름을 붙여 위기 극복을 목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농심교육은 지난 14일 농협 회의실에서 첫 교육이 실시됐으며 회당 5시간씩 총 8회 40시간의 과정으로 오는 6월 9일 종료된다.

 

정 조합장은 농심교육 개강식 인사말에서 “위기에 처한 부귀농협을 살리기 위해서 직원들의 정신무장과 태도 변화가 절실하다”며 “그것이 바로 개혁이고 이것은 결국 조합원들의 이익 실현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제 겨우 한 번 실시됐을 뿐인데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예전과 달리 적극적·능동적으로 바뀌었다며 교육이 끝난 후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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